포수 러싱과 불협화음? 오타니 고개 절레절레...그래도 6이닝 2자책 QS, ERA 1.58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5일,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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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다시 상승했다. 포수 달튼 러싱과의 호흡에서 다시 뻐걱거렸다.

오타니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선발 투수로 출장했다. 선발 투수로 6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47에서 1.58로 상승했다.

오타니는 1회 트레버 라낙을 공 1개로 투수 땅볼로 처리한 뒤 바이런 벅스턴을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코디 클레멘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조쉬 벨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1회를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2회에는 한 번에 대량 실점 했다. 포수 달튼 러싱과의 호흡이 맞지 않았다. 선두타자 빅터 카라티니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로이스 루이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지만 브룩스 리와 트리스탄 그레이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라이언 크레이들러 타석 때, 포수 러싱이 포일을 범해 실점했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 라이언 크레이들러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얻어 맞았다. 2회에만 3실점 했다. 2루까지 향하던 크레이들러를 아웃시켜 2아웃을 만들었고 트레버 라낙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 2회를 겨우 마무리 지었다. 1-3이 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회초 다저스는 오타니가 직접 추격의 적시타를 뽑아내는 등 3점을 그대로 올리며 4-3으로 역전했다. 오타니는 3회말 다시 각성했다. 바이런 벅스턴, 코디 클레멘스, 조쉬 벨을 모두 삼진으로 솎아내며 위력을 떨쳤다. 

4회말 빅터 카라티니를 좌익수 뜬공, 로이스 루이스도 삼진 처리했다. 2아웃을 손쉽게 잡았지만 브룩스 리에게 볼넷, 트리스탄 그레이에게 우선상 2루타를 얻어 맞아 2사 2,3루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라이언 크레이들러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내면서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5회말도 선두타자 트레버 라낙을 1루수 땅볼, 바이런 벅스턴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해 2아웃을 먼저 잡았다. 코디 클레멘스도 1루수 땅볼로 유도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회말 역시 조쉬 벨, 빅터 카라티니를 연달아 삼진 처리했고 로이스 루이스도 유격수 땅볼로 솎아내면서 다시 한 번 삼자범퇴 이닝으로 퀄리스타트를 완성했다. 무키 베츠가 다시 호수비로 오타니를 도왔다.

오타니는 7회를 앞두고 카일 허트에게 공을 넘겼다. 다저스가 4-3으로 앞선 상황으로 오타니는 승리 투수 자격을 얻었다.[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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