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경남 의령리온GC 위탁운영…"영남권 테크경영 확대"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6월 25일, 오후 02:30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스포츠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가 경남 의령군에 위치한 의령리온 골프클럽(GC)의 위탁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카카오VX 제공)
(사진=카카오VX 제공)
우신레저가 보유한 의령리온GC는 자굴산 자락에 위치한 43만 평 규모의 27홀(길정, 리온, 마운틴 코스) 골프장이다. 각 코스마다 해저드와 벙커가 다양하게 배치돼 있으며, 페어웨이와 그린의 언듈레이션(굴곡)이 있어 난이도 높은 구장으로 평가받는다.

창원, 진주, 부산, 대구 등 영남 주요 도시에서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를 통해 접근하기 용이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VX가 위탁 운영하는 골프장은 경기 이천시의 더반GC(9홀), 대구 군위 이지스카이GC(18홀)을 포함해 총 세 곳으로 늘어났다.

카카오VX는 자체 플랫폼인 ‘카카오골프예약’과 골프장 운영 시스템을 연동하는 테크경영을 의령리온GC에도 접목할 계획이다. 플랫폼 연동을 통해 골프장 가동률을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매출을 증대시키는 방식이다.

실제로 카카오VX는 첫 위탁 운영지였던 이지스카이GC에서기후 변화와 재난 상황에 대응하며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낸 바 있으며, 지난 5월 위탁 운영을 시작한 더반GC에서는 야간 조도 개선과 식음료(F&B) 서비스 개편 등을 진행해왔다.

카카오VX 관계자는 “의령리온GC에 카카오VX의 스마트 골프장 시스템과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지역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골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전국 골프장들이 고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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