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조은정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5/202606251707770971_6a3ce256a1cdc.jpg)
[OSEN=손찬익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KBO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KBO는 25일 이용규 코치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년 실격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용규 코치는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지난 12일 오전 6시께 경기 구리시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이 과정에서 맞은편에서 유턴하던 차량과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순찰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유턴 차량 운전자와 순찰차에 탑승해 있던 경찰관이 부상을 입었다.
현장 음주 측정 결과 이용규 코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KBO 상벌위원회는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1년 실격 처분을 내린 뒤, 코치로서 선수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과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유발한 점을 고려해 추가로 1년 실격을 더했다. 이에 따라 총 2년 실격 처분이 확정됐다. 해당 징계는 26일부터 적용된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 138 2025.07.20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5/202606251707770971_6a3ce26d6cfb6.jpg)
앞서 키움 구단은 이용규 코치의 음주운전 사고 사실을 발표하며 사과문을 냈다. 키움은 "이용규 코치는 사고 직후 구단에 자진 신고했고, 구단은 즉시 직원을 현장에 보내 상황을 파악한 뒤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용규 코치는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책임을 통감하며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키움은 "음주운전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위법 행위"라며 "소속 구성원의 음주운전 사고를 막지 못한 점에 대해 팬들과 리그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를 입은 분들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관리를 강화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