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6/202606260848778818_6a3dc009bffe2.jpg)
[OSEN=홍지수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그는 6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데 이어 양대 리그를 통틀어 최다 득표까지 차지하며 최고의 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MLB.com은 26일(한국시간)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 팬투표 1차 결과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오타니,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어니 클레멘트가 각 리그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1차 투표만으로 올스타 출전을 확정했다.
오타니는 무려 334만1257표를 얻어 양대 리그 전체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명타자 부문에서 6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며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도 세웠다. 2021년 메이저리그 최초의 '이도류' 올스타로 역사를 썼던 오타니는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또 다시 1차 투표만으로 올스타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올 시즌에도 압도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오타니는 투수로 13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1.58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77경기에서 타율 2할9푼5리(81안타), 17홈런, 46타점, OPS .963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리그 정상급 성적을 남기고 있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6/202606260848778818_6a3dc00a2e172.jpg)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6/202606260848778818_6a3dc00a87f05.jpg)
반면 한국 선수들은 아쉬움을 남겼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LA 다저스)은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도 포지션별 상위 2명에 들지 못해 2차 투표 진출이 불발됐다. 내셔널리그 타격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시 외야수 상위 6명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최종 투표 진출에 실패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토론토의 어니 클레멘트가 323만2932표를 얻어 리그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팬투표는 각 리그 최다 득표자가 곧바로 선발 출전을 확정하고, 나머지 포지션은 상위 2명(외야수 6명)이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2차 투표는 오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올스타 명단은 7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knightjis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