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서진용을 콜업하며 불펜진을 개편했다.
SSG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서)진용이는 2군에서 보고가 좋게 올라왔다. 구속도 시속 144km까지 나왔다고 한다”며 서진용의 콜업 이유를 밝혔다.
SSG는 정준재(2루수) 박성한(유격수) 최정(지명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오태곤(1루수) 김성욱(우익수) 고명준(3루수)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토마스 해치다. 김도현이 1군에서 말소됐고 서진용이 등록됐다.

서진용은 KBO리그 통산 523경기(529이닝) 29승 26패 84홀드 88세이브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한 베테랑 구원투수다. 2023년 42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타이틀을 따내기도 했지만 최근 부침을 겪고 있다. 올해는 퓨처스리그에서 23경기(25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첫 1군 콜업이다.
이숭용 감독은 “진용이가 2군에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 콜업 기준은 2군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열심히 하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고참선수라고 배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열심히 한 만큼 기회를 한 번 줘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불펜 보직에도 변화가 있다. 이숭용 감독은 “(노)경은이는 이제 조금 편한 상황에 쓰려고 한다. 아직 구위가 올라오지 않았다. 1~2점 정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올리려고 한다. 대신 (이)건욱이를 조금 더 중요한 상황에 쓰고 (이)로운이가 일요일부터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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