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km 쾅! 韓 1호 100K 곽빈, 호랑이 포효 잠재우다…두산, KIA 5연승 막고 3연승 질주 ‘김민석 결승타+이영하 진땀 SV’ [잠실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6일, 오후 09:43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두산은 곽빈(5승 3패)을, KIA는 황동하(6승 1패)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두산 선발투수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6.06.26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두산은 곽빈(5승 3패)을, KIA는 황동하(6승 1패)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 1,2루 두산 김민석이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6.26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곽빈의 158km 강속구를 앞세워 KIA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5위 두산은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3연승을 질주하며 4위 KIA와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 시즌 37승 2무 37패 5할 승률 복귀. 반면 4연승 상승세가 끊긴 KIA는 41승 1무 34패가 됐다. 

홈팀 두산은 KIA 선발 황동하를 맞아 정수빈(중견수) 류승민(우익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오명진(1루수) 안재석(3루수) 윤준호(포수) 박찬호(유격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전날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헤드샷 부상을 당한 양의지가 감독의 휴식 제안을 거절하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길에 나선 KIA는 두산 선발 곽빈 상대 박재현(좌익수) 김호령(중견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지명타자) 해럴드 카스트로(1루수) 김선빈(2루수) 한준수(포수) 박민(유격수) 박정우(우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두산이 1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류승민이 9구 승부 끝 볼넷을 골라낸 뒤 도루로 2루를 훔쳤다. 박준순이 헛스윙 삼진에 그쳤으나 양의지가 사구로 2사 1, 2루를 만들었고, 김민석이 10구 승부 끝 우익수 방면으로 1타점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다만 계속된 2사 1, 3루 찬스는 오명진이 초구 2루수 땅볼에 그쳐 무산됐다. 

KIA는 경기 초반 찬스 무산이 아쉬웠다. 3회초 1사 후 박정우, 박재현이 연속 안타로 1, 3루 밥상을 차린 가운데 김호령이 9구 끝 헛스윙 삼진, 김도영이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한준수가 8구 끝 볼넷, 박정우가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로 2, 3루에 위치했지만, 박재현, 김호령이 후속타에 실패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두산은 곽빈(5승 3패)을, KIA는 황동하(6승 1패)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2사 두산 박준순의 타석때 1루 주자 류승민이 도루 성공하고 있다.     2026.06.26 / soul1014@osen.co.kr

두산이 5회말 추가점을 뽑았다. 2사 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류승민이 볼넷과 2루 도루로 만든 득점권 찬스에서 박준순이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 김민석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박지훈이 희생번트로 1루주자 김민석의 2루 진루를 도왔다. 이어 안재석이 전상현의 초구에 승기를 가져오는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두산은 8회말 선두타자 양의지가 우전안타, 김민석과 윤준호가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박찬호가 3루수 땅볼로 침묵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KIA는 그래도 물러서지 않았다. 0-3으로 뒤진 9회초 1사 후 두산 마무리 이영하의 제구 난조를 틈 타 카스트로, 김선빈이 연달아 볼넷을 골라냈다. 한준수가 풀카운트 끝 3루수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난 가운데 대타 김태군이 사구로 만루를 채웠고, 박정우가 추격의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2사 1, 3루가 이어진 상황에서 박재현이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경기가 종료됐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두산은 곽빈(5승 3패)을, KIA는 황동하(6승 1패)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2사 2루 두산 박준순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6.26 / soul1014@osen.co.kr

두산 선발 곽빈은 최고 구속 158km 강속구를 앞세워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95구 호투로 시즌 6승(3패)째를 올렸다. 2026시즌 가장 먼저 100탈삼진 고지를 밟으며 KBO 역대 23번째 5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달성했다. 베어스 프랜차이즈 최초다. 

이어 김정우(1이닝 무실점)-김택연(1이닝 무실점)-이영하(1이닝 2실점)가 뒤를 지켰고, 이영하는 가까스로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박준순과 안재석이 나란히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류승민은 2타수 1안타 2득점 2볼넷, 김민석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으로 힘을 보탰다.

KIA 선발 황동하는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 96구 투구로 시즌 2패(6승)째를 당했다. 박정우의 3안타-2타점은 빛을 보지 못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두산은 곽빈(5승 3패)을, KIA는 황동하(6승 1패)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1사 2루 두산 안재석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린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6.26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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