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데뷔 기대되네' LG 초대형 신인, 또또또 1이닝 무실점→3G 연속 무실점…사이드암 홀드왕, 1이닝 삼자범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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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7일, 오전 12:00

LG 투수 양우진 / OSEN DB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인 투수 양우진이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이드암 정우영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양우진은 26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0개로 삼자범퇴. 깔끔한 투구였다. 

1-4로 뒤진 6회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김정민을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태윤은 1볼-2스트라이크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 이승빈을 3구째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양우진은 지난 15일 고양 히어로즈전에서 처음으로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일을 쉬고 지난 2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그리고 3일을 쉬고 이날 등판해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양우진은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150km 중반의 강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 고교 3학년 때 피로 골절 부상이 있어서 상위 순번이 패싱을 했다. LG로서는 횡재였다. 

LG는 트레이닝 파트에서 체계적으로 재활을 하고 관리하면 부상 리스크는 없을 것으로 자신했다. LG는 후반기 1군 데뷔 목표로 최대한 시간을 여유있게 잡고 몸 관리를 해왔다. 염경엽 감독은 "양우진은 후반기에 1군에 올려서 불펜 투수로 1이닝씩 던지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LG 투수 정우영 / OSEN DB

7회는 정우영이 등판했다. 김요셉을 1볼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았다. 이원준은 2볼-2스트라이크에서 8구째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파울이 4개 나왔다. 최준우를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3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정우영은 지난 15일 고양 히어로즈전에서 ⅔이닝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서 열흘 만에 등판이었다. 정우영이 볼넷 하나 없이 1이닝 삼자범퇴를 기록한 것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월 25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정우영은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4⅔이닝 3피안타 11볼넷 2사구 4탈삼진 6실점, 평균자책점 11.57을 기록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투구폼을 간결하게 하고, 기본기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실전에서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지 못하다.

한편 경기는 LG가 1-4로 패배했다. LG는 1회 톱타자 손용준이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출루했고, 엄태경의 땅볼 타구 때 1루수 실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SSG는 3회 1사 1,2루에서 김요셉이 우측선상 2타점 2루타를 때려 역전시켰다. 5회는 최준우가 투런 홈런을 쏘아올려 4-1로 승리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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