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놀랍다, ‘6G 57득점’ KIA 포효 어떻게 잠재웠나…‘5할 복귀’ 김원형 매직 “곽빈 최고의 피칭 덕분”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7일, 오전 01:41

[OSEN=잠실, 박준형 기자] 두산이 곽빈의 158km 강속구를 앞세워 KIA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경기종료 후 두산 김원형 감독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2026.06.26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두산이 곽빈의 158km 강속구를 앞세워 KIA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경기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6.26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전날까지 6경기에서 무려 57점을 몰아친 KIA 타선을 잠재우고 3연승을 달렸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5위 두산은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3연승을 질주하며 4위 KIA와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 시즌 37승 2무 37패 5할 승률 복귀. 반면 4연승 상승세가 끊긴 KIA는 41승 1무 34패가 됐다. 

선발로 나선 토종 에이스 곽빈이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95구 호투로 시즌 6승(3패)째를 올렸다. 직구 최고 구속 158km를 마크했다. 곽빈은 2026시즌 가장 먼저 100탈삼진 고지를 밟으며 KBO 역대 23번째 5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달성했다. 베어스 프랜차이즈 최초다. 

이어 김정우(1이닝 무실점)-김택연(1이닝 무실점)-이영하(1이닝 2실점)가 뒤를 지켰고, 이영하는 가까스로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박준순과 안재석이 나란히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류승민은 2타수 1안타 2득점 2볼넷, 김민석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으로 힘을 보탰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 곽빈이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라며 “선취점이 중요한 경기에서 1회 류승민과 김민석이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류승민은 9구 승부 끝 볼넷, 김민석은 10구까지 승부를 이어가며 결승 타점을 올렸다”라고 수훈선수를 칭찬했다. 

이어 “또한 5회 2사 2루에서 박준순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고, 6회에는 안재석이 초구부터 과감하게 방망이를 내면서 추가점을 만들어냈다”라고 덧붙였다. 

사령탑은 이례적으로 백업 포수 윤준호를 향해서도 칭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원형 감독은 “윤준호가 계속 선발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고비 때마다 블로킹을 잘 해주고 있고 투수들도 안정적으로 리드하고 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두산은 27일 잭로그를 앞세워 4연승을 노린다. KIA는 시라카와 케이쇼를 예고했다. 친정 두산과 첫 만남이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두산이 곽빈의 158km 강속구를 앞세워 KIA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경기종료 후 두산 마무리 투수 이영하와 윤준호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6.26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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