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계속된 리드오프 고민을 천천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최인호가) 2군에서 시합하는 것을 보니까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며 이진영을 1군에 콜업한 이유를 밝혔다.
한화는 최인호(좌익수) 요나단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중견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허인서(포수) 이도윤(2루수) 김태연(1루수) 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인호가 1군에 콜업됐고 이진영이 말소됐다.
최인호는 올 시즌 19경기(1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OPS .368을 기록중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1경기 타율 3할2푼3리(65타수 21안타) 5타점 12득점 1도루 OPS .863을 기록했다.

한화는 시즌 내내 만족스러운 1번타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재원, 이진영, 최인호 등은 물론 강백호가 1번타자를 맡기도 했다. 김경문 감독은 “지금 전반기가 끝나가는데 숙제로 남았다. (오)재원이도 2군에 가서 열심히 하고 있다. 올해 딱 잡혔으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한 경기 한 경기 잡아야 하니까 천천히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1번타자의 덕목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좋은 1번타자는 많이 나가고 주루 플레이를 잘하는게 좋다”면서 “다저스처럼 1번에 제일 강한 타자가 나가는 것도 좋다. 그런데 오타니도 주루 플레이를 잘한다. 치기만 하는게 아니라 도루도 잘한다. 꼭 뛰지 않더라도 배터리가 생각을 하게 하는 것과 아닌 것은 다르다. 야구에 딱히 정답은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페라자는 지난 경기 무사 2루 상황에서 문현빈의 희생번트에 뛰지 못해 허무하게 아웃카운트를 낭비하게 한 실수가 있었다. 이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타구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본인이 잘못 판단한 것 같다. 그래도 충분히 가야 한다. 1루로 던질 때 가도 된다. 그래도 어제 우익수로 파인 플레이를 하나 했다. 그래서 실수는 없는 것으로 하기로 했다”며 웃었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토마스 해치, 방문팀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3루 상황 SSG 고명준의 희생 플라이 때 한화 우익수 페라자가 끝까지 쫓아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2026.06.26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7/202606271636774256_6a3f7de0b77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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