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석우 기자] KT 위즈 오원석 100 2026.04.15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7/202606271722775285_6a3f8933e07af.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어제처럼만 던져주면 더 바랄 게 없다”.
1-9 역전패에도 미소를 지은 이유가 있었다.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좌완 오원석의 달라진 투구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오원석은 지난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개인 최다인 9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지난달 8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7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도 기록했다.
비록 팀이 7회에만 8실점을 허용하며 1-9로 역전패해 승리는 날아갔지만, 오원석의 투구만큼은 다음 등판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7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도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강철 감독은 "그동안은 도망가는 피칭을 했는데 어제는 과감하게 승부하더라. 되게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타선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앞으로도 어제처럼만 던져주면 더 바랄 게 없다. 진짜 어제 같은 모습만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KT 위즈 오원석 009 2026.04.15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7/202606271722775285_6a3f893479168.jpg)
무엇이 달라졌을까. 이강철 감독은 "그동안은 공을 밀어 넣는 느낌이 강했는데 투수 코치들과 열심히 훈련한 덕분에 이제는 공을 팍팍 때리더라"고 설명했다.
또 "갑자기 직구가 '뻥' 하고 들어오니까 나도 깜짝 놀랐다. 상대 타자들은 더 놀랐을 것이다. 공격적으로 빠르게 승부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이강철 감독은 "계속 맞다 보니 본인도 불안했을 텐데 어제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한편 KT는 중견수 최원준-1루수 김현수-우익수 안현민-좌익수 샘 힐리어드-지명타자 김민혁-2루수 김상수-3루수 허경민-포수 한승택-유격수 권동진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로건 앨런이다.
![[OSEN=박준형 기자] KT 오원석 2026.05.0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7/202606271722775285_6a3f8935328e4.jpg)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로건은 케일럽 보쉴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2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