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사진=AFPBBNews)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함께 D조에 속했던 일본은 조별리그를 1승 2무(승점 5)로 마치며 네덜란드(2승 1무·승점 7)에 이어 조 2위로 32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으나 외나무다리 토너먼트 첫 판부터 까다로운 상대를 마주하게 됐다. 조 1위로 32강에 선착한 브라질은 C조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7골을 넣는 등안 단 1실점만 허용하는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력상 ‘언더독’ 평가를 받는 일본이지만 이변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본은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열린 평가전 당시 브라질에 3-2 역전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이번 조별리그에서도 주축 선수들이 일부 이탈한 악조건 속에서 강호 네덜란드와 2-2로 비기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두 팀의 32강 맞대결은 오는 30일 오전 2시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한편 일본축구협회는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2회 연속 토너먼트 진출을 일궈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의 재계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주니치스포츠에 따르면, 협회는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모리야스 감독과의 동행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대회가 끝나는 대로 기술위원회의 검증 작업을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