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이 1회초 LG 트윈스 홍창기의 1루수 앞 땅볼때 1루수 나승엽의 송구 실책에 깜짝 놀라고 있다. 2026.05.28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7/202606272110770593_6a3fc0c8beab3.jpg)
[OSEN=사직,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치명적인 수비 실책으로 추격이 빌미를 제공했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7-8로 역전패로 졌다. 롯데는 경기 초반 한동희 역전 투런, 윤동희의 백투백 홈런으로 5-2로 앞서 나갔으나, 7회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꼬였다.
6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김진욱이 7회에도 계속 던졌다. 투수 땅볼과 1루수 땅볼로 쉽게 2아웃을 잡았다. 2사 후 박해민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오스틴 타석에서 폭투가 2번이나 나오면서 주자는 3루까지 진루했다. 아직까지 여유는 있었다. 오스틴을 볼넷으로 내보내 1,3루.
결국 투수코치가 올라와 투수 교체가 이뤄졌다. 현도훈이 구원 투수로 올라왔다. 김진욱 상대 성적이 1할대로 안 좋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문보경이 대타로 나왔다.
문보경이 때린 타구는 1루수 정면 땅볼. 1루수 나승엽이 한 번 떨어뜨렸다가 잡았지만, 시간 여유가 있었다. 그런데 베이스 커버 들어온 투수에게 던진 공이 투수 키를 한참 넘어가는 악송구가 됐다. 어이없는 실책. 토스를 했더라면.
스코어는 5-3이 됐고, 2사 2,3루가 됐다. 롯데는 투수를 다시 김원중으로 교체했다. LG는 3타수 무안타 박동원을 빼고 천성호를 대타로 기용했다. 천성호가 3유간 깊숙한 땅볼 타구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고, 3루주자가 득점해 5-4 한 점 차 승부가 됐다. 실책 1개로 2점이나 허용한 셈.
롯데는 8회 새로운 아시아쿼터 이이무라를 등판시켰는데 2사 후에 연속 안타와 볼넷을 허용해 만루가 됐다. 2사 만루에서 마무리 최준용이 올라왔다.
최준용은 오스틴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커브를 던졌는데 한가운데로 몰렸고, 오스틴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5-8로 뒤집어졌다.
롯데는 8회 박찬형이 솔로 홈런으로 1점 따라붙고, 9회말에는 2사 만루에서 윤동희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7-8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박찬형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1점 차 패배로 끝났다.
이날 롯데는 5회 2루수 고승민을 빼고 박승욱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나승엽은 그대로 뒀다. 전날(26일) 경기에서 롯데 벤치는 나승엽을 8회 교체했다. 결국 4-5가 되고 8회초 수비 때 나승엽이 빠졌다. 조금 더 빨리 수비 강화로 내야수를 교체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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