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화끈한 타격으로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한화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8-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한화는 오는 28일 경기에서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지난 경기 10안타 2홈런으로 시원한 공격을 선보인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도 13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노시환은 시즌 15호 홈런을 날리며 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역대 17번 기록이자 한화 선수로는 최초 기록이다. 최인호는 3안타 경기를 했고 강백호는 시즌 19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선발투수 오웬 화이트는 5⅔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장유호(1이닝 1실점)-황준서(1⅓이닝 무실점)-강재민(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투수 화이트가 5⅔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본인의 역할을 잘 해주었다”며 호투한 화이트를 칭찬했다.
한화는 이날 이진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최인호를 콜업해 리드오프로 기용했다. 최인호는 콜업 첫 날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경문 감독은 “오늘 퓨처스에서 콜업되어 1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최인호가 2루타를 포함한 안타와 희생플라이 등 공격에서 좋은 감각을 이어가면서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또한, 추가점이 필요했던 5회 공격에서 타자들이 집중력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가져왔고,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시리즈 스윕을 노리는 한화는 오는 28일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SSG는 최민준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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