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8/202606280730776921_6a405012b8df6.jpg)
[OSEN=손찬익 기자] 수년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의 한 축을 맡았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향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자신의 뒤를 이어 우익수를 맡은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모습에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야스트렘스키의 오라클 파크 복귀 소식을 전하며 이정후를 향한 그의 평가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야스트렘스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친정팀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 등 현지 취재진과 만나 이정후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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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정후는 내가 할 수 있다고 믿었던 선수였고, 모두가 기대했던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몇 년 동안 좋을 때도 있었고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다. 올해 보여주는 활약은 정말 인상적이다. 진심으로 그보다 더 기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정후는 2024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데뷔 첫해 중견수를 맡았지만 37경기 만에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2025년에는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6리를 기록하며 건강을 회복했지만, 외야 수비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샌프란시스코는 오프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해 중견수를 맡겼고, 이정후는 야스트렘스키가 떠난 우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오라클 파크 우익수는 독특한 구조 탓에 적응이 쉽지 않은 자리지만, 이정후는 빠르게 새 역할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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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를 매일 선발 라인업에 기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의 방망이"라며 타격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73경기에서 타율 3할2푼7리, 출루율 3할6푼, 장타율 4할7푼1리, 5홈런, 30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 매체는 "이정후는 야스트렘스키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우며 샌프란시스코가 시즌 전 기대했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