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후반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8/202606281009774975_6a407b81b4a39.jpg)
[OSEN=고성환 기자]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치욕의 날이다.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했다.
가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라델피아 스타디(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L조 3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1-2로 패했다.
뒤이어 우즈베키스탄 역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K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전반 10분 엘도르 쇼무로도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며 한국에 희망을 안겼지만, 후반 들어 급격히 무너지고 말았다.
이로써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32강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완전히 사라졌다. 가나와 콩고민주공화국이 나란히 승점 4로 각 조 3위를 기록하면서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한국을 제쳤기 때문.
![[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1승1무1패의 남아공이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이강인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8/202606281009774975_6a407b821fd49.jpg)
이번 대회는 사상 최초로 48개국 체제로 확대돼 치러지기에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도 32강행 티켓을 얻게 된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팀은 16개뿐이었다. 하지만 32강 토너먼트에 한국의 자리는 없었다.
한국은 1승 2패, 승점 3, 골득실 -1로 조별리그를 마치면서 G조 3위 이란(승점 3, 골득실 0)에도 밀리면서 조 3위 간 경쟁에서 9위까지 추락했다. 남은 알제리와 오스트리아 경기 결과와 별개로 탈락이 확정된 것. 한국으로선 일단 우즈베키스탄이 콩고민주공화국의 발목을 잡아준 뒤 알제리가 밀려나길 기대해야 했지만, 선행 조건부터 무너지고 말았다.
한국이 자초한 결과다. 한국은 지난 25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했다.
무승부만 거둬도 32강 직행 확정이 가능했지만, 결과는 충격적인 패배였다. 한국은 후반 18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결승골을 내줬고,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그 결과 다른 조의 남은 경기들을 초조히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반면 남아공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한국을 무너뜨리며 역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다.
![[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손흥민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8/202606281009774975_6a407b827e401.jpg)
사실 남아공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희망은 남아 있었다. 1차전에서 체코를 꺾으며 승점 3점을 획득한 데다가 골득실이 -1로 낮지 않은 편이었기 때문.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87.76%로 계산했다.
그러나 이후 독일이 에콰도르에 1-2로 역전패하고, 일본-스웨덴 무승부에 이어 호주와 파라과이도 0-0로 비기는 등 불리한 경우의 수만 적중했다. 이집트도 이란과 1-1 무승부에 그치면서 이란이 승점 3, 골득실 0으로 조 3위 간 경쟁에서 한국을 제치게 됐다.
크로아티와 가나의 경기가 끝난 뒤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17.84%까지 떨어졌다. 조 3위 12개 팀 중 10위까지 내려앉았다. 한국으로선 남은 K조와 J조 경기에서 오스트리아가 이기거나 알제리의 2골 차 승리, 우즈베키스탄의 5골 차 미만 승리 혹은 무승부가 이뤄져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J조 경기까지 갈 필요도 없었다. 우즈베키스탄이 콩고민주공화국에 역전패하면서 알제리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의 생존은 불가능해졌다. 남아공을 상대로 졸전을 펼치며 무릎 꿇은 끝에 32개국 체제도 아닌 48개국 체제에서 조별리그 탈락. 부끄럽지만,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이재성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지닌 한국 축구의 현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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