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조은정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8/202606281555778043_6a40c6bb34674.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작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의 호투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벌써부터 계약 종료 이후를 걱정할 정도였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로건은 32경기에 등판해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에 머물렀다. 재계약에 실패한 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며 재기를 노렸고,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케일럽 보쉴리의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출발은 기대 이상이다. 로건은 지난 2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27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는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OSEN=조은정 기자] KT 이강철 감독 2026.06.16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8/202606281555778043_6a40c6bb926ef.jpg)
28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만난 이강철 감독은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투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웃으며 "이렇게 던지면 계약이 끝난 뒤 로건을 노리는 팀들이 많을 것 같다. 우리도 고민이 되겠네. 삼성을 상대로도 잘 던졌으니까"라고 말했다.
달라진 이유도 짚었다. 이강철 감독은 "몸무게도 빠졌고 팔 높이도 올라왔다. LA 다저스에서 정말 잘 배운 것 같다"며 "예전에 쿠에바스도 그쪽에 있었는데 지도도 잘하고 시스템이 좋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첫 불펜 피칭을 봤을 때 코칭스태프 모두 놀랐다. '기대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8/202606281555778043_6a40c6bc134db.jpg)
한편 KT는 이날 지명타자 최원준-1루수 김현수-우익수 안현민-중견수 샘 힐리어드-2루수 김상수-3루수 류현인-좌익수 장진혁-포수 한승택-유격수 권동진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은 잠수함 투수 고영표가 맡는다.
김민혁은 왼쪽 어깨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구단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대타 출장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강철 감독은 "장성우가 빠진 자리가 역시 크다. 중심 타선의 5번 타순이 많이 아쉽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