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밀.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
2017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한밀은 지난해까지 우승 없어 속을 태웠다. 이전 투어 최고 성적은 2018년 군산CC 오픈 준우승과 2019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공동 2위다.
올 시즌도 우승권에선 멀리 떨어져 있었다. 앞서 9개 대회에선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선 달랐다.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때려 내며 공동 선두로 뛰어 오른 뒤 3라운드에선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마지막 날 경기에서도 큰 위기 없이 선두를 지켜낸 정한밀은 164번째 대회에서 기다렸던 첫 승을 신고했다. 우승 상금은 2억2281만8000원이다.
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5월부터 K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성현은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2위, 김태훈은 3위(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다.
K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상반기 시즌을 마감했다. 10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장유빈이 2승을 거둬 다승과 상금, 제네시스 대상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8주 동안 긴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KPGA 투어는 오는 8월 20일부터 충남 태안군 솔라고CC에서 열리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으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장유빈.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