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떠난 케이브, 다시 빅리그 도전장…탬파베이와 마이너 계약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8일, 오후 05:32

[OSEN=잠실, 조은정 기자]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다시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클러치 포인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가 베테랑 외야수 제이크 케이브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MLB 공식 선수 이동 내역에 따르면 케이브는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에 배정됐다.

케이브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미네소타 트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523경기에 출전한 경험 많은 외야수다. 통산 성적은 타율 2할3푼6리, 출루율 2할9푼2리, 장타율 4할, wRC+ 85.

2024시즌 후 콜로라도 전력 구상에서 제외된 케이브는 KBO리그 두산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136경기에 나서 타율 2할9푼9리, 출루율 3할5푼1리, 장타율 4할6푼3리, 16홈런, 87타점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OSEN=박준형 기자]

이후 멕시코리그 엘 아길라 데 베라크루스로 무대를 옮긴 뒤에도 47경기에서 타율 3할9리, 출루율 3할4푼, 장타율 4할7푼4리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클러치 포인츠'는 “케이브는 세 외야 포지션에서 모두 1000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며 “탬파베이 외야진에 부상 변수가 있는 상황에서 시즌 중 필요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베테랑 뎁스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KBO리그와 멕시코리그를 거치며 다시 기회를 잡은 케이브가 탬파베이에서 빅리그 콜업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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