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와의 주말 3연전을 쓸어 담았다.
삼성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지난 25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4연승 질주. ‘일요일의 사나이’ 양창섭은 시즌 6승째를 거뒀다. 최형우는 지난달 28일 문학 SSG전 이후 31일 만에 손맛을 봤다. 반면 KT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선발 고영표는 지난달 2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했다.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전병우-2루수 류지혁-포수 김도환-유격수 양우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KT는 지명타자 최원준-1루수 김현수-우익수 안현민-중견수 샘 힐리어드-2루수 김상수-3루수 류현인-좌익수 장진혁-포수 한승택-유격수 권동진으로 타순을 짰다.

삼성은 4회 1사 1루서 구자욱이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날려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러자 KT는 5회 1사 후 장진혁의 볼넷과 2루 도루 그리고 권동진의 좌익수 오버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6회 2사 1루서 김상수가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날려 2-1로 앞서갔다.
1-2로 뒤진 삼성의 6회말 공격. 양우현 대신 김현준이 대타로 나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김지찬의 희생 번트, 김성윤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가 됐다. 구자욱이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3-2. 계속된 1사 2루서 최형우가 우중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지난달 28일 문학 SSG전 이후 31일 만의 홈런이다. 이에 뒤질세라 KT도 7회 최원준이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1점 차로 압박했다.

삼성은 추가 득점이 필요한 가운데 7회 류지혁의 볼넷, 김도환의 희생 번트, 박승규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1점 더 달아났다. 곧이어 김지찬이 좌전 안타를 때려 7-4가 됐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구자욱은 결승타 포함 2안타 3타점 1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KT 선발로 나선 고영표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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