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설영우가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8/202606281903770721_6a40f1aa123c9.jpg)
[OSEN=서정환 기자] 악플러 고소를 선언한 설영우(28, 즈베즈다)가 귀국길에 오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를 1승 2패로 마쳤다. 한국은 조3위 다른 나라의 결과를 기다렸지만 기적은 없었다.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3-1로 이기면서 한국의 탈락이 확정됐다.
홍명보호는 남아공전에서 최악의 졸전 끝에 0-1로 패했다. 처참한 패배 후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로 돌아간 한국은 타 조의 상황을 3일간 지켜봤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김민재, 황희찬, 설영우, 이강인 등 선수 8명이 29일 먼저 귀국길에 오른다. 손흥민 등 나머지 선수들은 쪼개져서 각자 귀국한다. 대표팀 귀국 본진은 30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한민국은 1승 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자력으로 32강에 오를 기회를 놓쳤고, 이제는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대한민국 설영우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26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8/202606281903770721_6a40f1aa857da.jpg)
이번 대회서 가장 많은 욕을 먹은 선수는 설영우다. 그는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선발로 뛰었지만 부진했다. 특히 멕시코전에서 왼쪽풀백으로 출전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비난이 집중됐다.
홍명보 감독은 부진한 설영우를 3경기 모두 주전으로 쓰면서 화를 키웠다. 특히 왼쪽에서 활약할 수 있는 옌스 카스트로프를 한 번도 주전으로 쓰지 않으면서 오른쪽의 설영우를 왼쪽으로 이동시켜 더 축구팬들의 미움을 사게 됐다.
설영우의 직설적 인터뷰도 팬들을 자극했다. 설영우는 “왼쪽에서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왼쪽에서 뛰었던 다른 경기에서는 잘했다고 해주셨다. (팀은) 못했으니까 졌겠죠”라고 답했다.
![[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후반 대한민국 설영우가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8/202606281903770721_6a40f1ab185ee.jpg)
팬들도 선을 넘었다. 멕시코전 부진 후 설영우의 SNS는 그의 부상을 기원하거나 가족까지 공격하는 등 지나친 악플이 넘치고 있다.
결국 설영우는 참지 못했다. 설영우 소속사는 남아공전 패배가 확정된 후 "현재 관련 게시물 및 댓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선포했다.
역대 월드컵에서 많은 선수들이 비난의 대상이 됐다. 하지만 대회 도중에 팬들을 고소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나선 선수는 설영우가 사상 처음이다. 설영우의 고소발표 이후에도 팬들은 계속 비난 댓글을 달고 있다.
설영우는 30일 공항에서 처음으로 팬들과 마주한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