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비겁했던 홍명보 감독의 분노유발, 사퇴 기자회견에서 질문도 안받고 ‘도망’...귀국행사도 '패싱'

스포츠

OSEN,

2026년 6월 29일, 오전 05:15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한민국은 1승 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자력으로 32강에 오를 기회를 놓쳤고, 이제는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훈련에 앞서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6.26 /sunday@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이것이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인가? 홍명보 감독은 마지막까지 비겁했다. 

홍명보 감독은 29일 새벽(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축구대표팀 감독직에서 자진사퇴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를 1승 2패로 마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3위 한국은 다른 나라의 결과를 기다렸지만 기적은 없었다. 콩고민주공화국이 28일 우즈베키스탄을 3-1로 이기면서 한국의 탈락이 확정됐다. 

홍명보호는 남아공전에서 최악의 졸전 끝에 0-1로 패했다. 처참한 패배 후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로 돌아간 한국은 타 조의 상황을 3일간 지켜봤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한민국은 1승 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자력으로 32강에 오를 기회를 놓쳤고, 이제는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훈련에 앞서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6.26 /sunday@osen.co.kr

홍 감독은 29일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이 기대했던 결과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 모든 책임은 감독은 나의 책임이다. 저는 오늘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습니다”라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문제는 홍명보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도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준비한 성명문을 낭독하고 곧바로 자리를 떴다는 사실이다. 한국축구를 망친 장본인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도 다하지 않는 무책임한 모습이다. 

홍 감독은 “언론인들 멀리까지 와줬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팀을 향해 도와준 분들 잊지 않겠다”면서 황급하게 자리를 떴다.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한민국은 1승 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자력으로 32강에 오를 기회를 놓쳤고, 이제는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훈련에 앞서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인터뷰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6.06.26 /sunday@osen.co.kr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김민재, 황희찬, 설영우, 이강인 등 선수 8명이 29일 먼저 귀국길에 오른다. 손흥민 등 나머지 선수들은 쪼개져서 각자 귀국한다. 대표팀 귀국 본진은 30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원래 월드컵선수단은 귀국 후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실시하는 것이 관례다. 하지만 이번 홍명보호는 인천공항에서 아무런 행사 없이 곧바로 귀가할 예정이다. 분노한 팬들을 피해 끝까지 자신만을 지키겠다는 무책임한 행동이다. 

축구팬들은 “한국축구 망쳐놓고 사퇴가 책임인가?”,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태도였다”, “양심이 있으면 20억 원 토해내라”, “이게 감독이야?”라며 분노를 토해내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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