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캐나다, 홍명보호 울린 남아공 1-0 제압…16강 선착[월드컵]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29일, 오전 06:13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캐나다가 한국을 집으로 돌려보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꺾고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했다.
캐나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스테픈 유스타키오의 결승골로 남아공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캐나다는 사상 최초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두 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캐나다는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에도 올랐던 제시 마치 감독의 지도 아래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캐나다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카타르를 6-0으로 완파하며 월드컵 첫 승리를 따내며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그리고 남아공을 꺾고 16강까지 오르며 기세를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16강에 안착한 캐나다는 네덜란드-모로코전 승자와 오는 7월 5일 8강 진출을 다툰다.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을 제압하며 월드컵 조별리그를 처음으로 통과했던 남아공은 캐나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남아공이 공 점유율을 높였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캐나다가 더 많이 만들었다. 그러나 캐나다의 공격 작업에서 세밀함이 떨어져 캐나다는 결정적인 기회를 좀처럼 만들지 못했다.
답답하게 시간을 보내던 캐나다는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의 LA FC 팀 동료 유스타키오의 골로 승리를 챙겼다.
유스타키오는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잡은 뒤 오른발로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리고 슈팅, 남아공 골망을 흔들었다.
캐나다는 남은 시간에도 경기를 주도하면서 1골 차 리드를 지키면서 승리, 16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