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올해 올스타전 테마를 ‘RE:잠실 - ALL STARS, ALL MEMORIES’로 정했다. 철거를 앞둔 잠실야구장의 과거를 되새기고, 마지막 순간을 팬과 선수들이 함께 기록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잠실야구장에서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14번째다.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엠블럼
잠실야구장의 ‘고양이 출몰’ 에피소드도 구름과 일러스트로 재해석해 재미를 더했다. ‘RECORD’, ‘REMEMBER’, ‘RETRO’ 등 숨겨진 메시지를 통해 잠실의 역사와 추억을 강조했다.
지난 2024년 처음 선보여 호응을 얻었던 ‘신한 슈퍼SOL 워터페스티벌’도 올해 다시 열린다. 경기 중 주요 장면마다 1루와 3루 응원단상에서 워터캐논이 분사돼 한여름 야구장을 워터파크처럼 바꾼다. 워터캐논이 집중적으로 나오는 ‘신한 슈퍼SOL 워터존’ 예매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신한은행이 후원한 우비가 제공된다.
행사는 팬과 선수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KBO 리그 올스타들이 참여하는 ‘KBO 올스타 팬 사인회’가 열린다. 선수와 팬, 마스코트가 함께 달리는 대표 이벤트 ‘신한 슈퍼SOL 썸머레이스’도 진행된다.
본경기에 앞서 식전 행사도 마련됐다. 기수단의 오프닝 퍼포먼스, 애국가 제창에 이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를 펼쳐 올스타전의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올스타전 본경기는 오후 6시 시작된다. 나눔 올스타는 LG, 한화, NC, KIA, 키움 선수들로 구성되고, 드림 올스타는 SSG, 삼성, KT, 롯데, 두산 선수들로 꾸려진다. 드림 올스타가 1루 덕아웃, 나눔 올스타가 3루 덕아웃을 사용한다.
경기 중 클리닝타임에는 ‘CGV 클리닝타임쇼’가 열린다. 2024년 DAY6, 2025년 이무진과 잔나비 공연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올해도 팬들을 위한 공연 무대가 준비된다.
야구장 밖에서도 축제 분위기가 이어진다. 잠실야구장 외부 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2주차장에는 스폰서존, 플레이존, 포토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 ‘팬페스트존’이 운영된다.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올스타전을 기념하는 특별 부스도 마련된다.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은 MBC스포츠플러스 제작으로 KBSN스포츠, SBS스포츠, SPOTV, SPOTV2, TVING에서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