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JLPGA '최고 상금' 어스 몬다민컵 우승…日 대회 첫 정상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29일, 오후 04:25

박현경. (KLPGA 제공)

박현경(메디힐)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고 상금을 자랑하는 어스 몬다민컵(총상금 4억 엔)에서 우승했다.

박현경은 29일 일본 지바현의 카멜리아 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일본의 고바야시 미츠키, 이나가키 나나코(이상 11언더파 277타) 등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쌓은 박현경은 JLPGA 투어 네 번째 출전 만에 첫승을 따내며 우승 상금 7200만 엔(약 6억 8000만 원)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5월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일본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경기는 당초 28일 끝날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인해 일정이 밀리면서 29일 3라운드 잔여 경기와 4라운드가 진행됐다.

박현경은 경기에 집중하기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버텨냈다.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박현경은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흔들렸다.

하지만 5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낚으며 만회했고, 이후 보기 없이 3개의 버디를 추가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JLPGA 투어에서만 29승을 거둔 신지애는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4위를 기록했다.

KLPGA 투어에서 뛰는 박민지는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5위, 고지원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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