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2실점' KT 한승혁, 1군 복귀 5일 만에 다시 2군행…‘방출’ 키움 와일스 등 8명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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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9일, 오후 05:34

KT 위즈 한승혁.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한승혁(33)이 1군 콜업 5일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롯데 자이언츠 신인 우완투수 박정민(23)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는 29일 1군 엔트리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 KT 한승혁을 비롯해 권광민, 유민(이상 한화), 최민준(SSG), 박정민(롯데), 최지강(두산), 박수종, 네이선 와일스(이상 키움) 등 8명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T는 한승혁이 2군으로 내려갔다. 한승혁은 올 시즌 35경기(32⅓이닝) 3승 2패 10홀드 평균자책점 6.68을 기록중이다. 지난 24일 부상에서 돌아와 다시 1군에 등록됐지만 복귀 후 2경기에서 1⅔이닝 3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기록했다. 결국 한승혁은 1군 복귀 5일 만에 다시 2군으로 가게 됐다.

롯데 자이언츠 박정민. /OSEN DB

롯데는 박정민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박정민은 2026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14순위)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신인투수다. 그렇지만 곧바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필승조 역할을 맡았다. 시즌 성적은 39경기(34⅓이닝) 5승 2패 9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중이다. 

5월 10경기(8⅔이닝)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7.27를 기록하며 고전한 박정민은 6월 15경기(10⅔이닝) 2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3.38로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9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 볼넷 3개를 내주는 등 제구 난조를 겪으면서 2군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한화는 외야수 권광민과 유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권광민은 올 시즌 5경기 타율 3할3푼3리(6타수 2안타) 1타점 OPS .762, 유민은 12경기 타율 2할(25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 OPS .510을 기록중이다. 

SSG는 최민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최민준은 올 시즌 14경기(60⅓이닝) 1승 4패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중이다. 지난 28일 한화전에 선발등판해 2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고전했다. 두산은 최지강이 1군 말소됐다. 최지강은 16경기(13⅓이닝) 평균자책점 9.45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키움은 외야수 박수종과 외국인투수 네이선 와일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박수종은 올 시즌 44경기 타율 2할4리(49타수 10안타) 2타점 10득점 OPS .536을 기록했다. 와일스는 키움이 NC에서 웨이버 공시된 맷 데이비슨을 영입하면서 방출됐다.

키움 히어로즈 네이선 와일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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