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23)가 한국 월드컵 대표팀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온다.
문동주는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우완투수다. KBO리그 통산 87경기(404이닝) 28승 24패 2홀드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고 2023년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화의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은 문동주는 올해 스프링캠프부터 어깨 부상에 시달렸다. 이 때문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도 선발되지 못했다. 부상에서 회복해 시즌을 시작한 문동주는 6경기(24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고 또 다시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번 부상은 수술을 피하기 힘든 치명적인 부상이었다. 문동주는 오른쪽 관절와순 부상 진단을 받았고 지난달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켈란-조브클리닉에서 관절와순 봉합술을 받았다. 복귀에는 약 2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큰 수술을 받은 문동주는 미국에 머무르며 회복에 전념했다. 지난해 한화에서 뛰며 MVP를 수상했고 올해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코디 폰세(토론토)와 재회하기도 했다. 그리고 오는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문동주는 월드컵 축구 대표팀과 같은 날 귀국하게 됐다. 항공편은 다르지만 비슷한 시간대에 귀국할 예정이다.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큰 기대와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했다. 조별리그 A조에 편성돼 지난 12일 첫 경기 체코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19일 멕시코전에서 0-1로 패했고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0-1로 패하면서 자력 진출이 좌절됐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월드컵은 조별리그 3위팀도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했다. 한국은 1승 3패 승점 3점 골득실 -1로 충분히 32강 진출을 노려볼만 했지만 이후 다른 조들이 경기결과 3위팀들 중 9위에 머무르게 되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충격적인 결과로 한국에 돌아오게 된 한국 대표팀은 오는 30일 새벽 귀국한다. 별다른 해단식 없이 해산될 예정이다.
![[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손흥민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9/202606291923778223_6a424848ceb3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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