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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일본이 브라질에게 자신감을 보였다.
일본은 30일 새벽 2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32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한다.
일본은 100% 전력이 아니다. 대회 전부터 미토마 가오루, 미나미노 타쿠미, 엔도 와타루가 이탈했다. 대회를 치르면서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마저 다쳤다. 구보는 브라질전 뛸 수 없는 몸상태로 알려졌다. 설상가상 수비수 이타쿠라 고마저 부상으로 브라질전 아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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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층이 깊은 일본은 브라질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일본 대표팀 공격수 시오가이 겐토는 “예전에는 강했지만 지금은 어떤가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브라질의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과거 일본을 상대로 여러 차례 득점했던 점을 언급하자 "그건 예전의 네이마르 아닌가요? 지금은 괜찮을 것 같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오가이의 이 같은 발언은 곧바로 브라질 대표팀에도 전달됐다. 브라질 선수들은 불쾌감을 표했다.
브라질 주장 마르키뇨스는 "브라질은 지금도 훌륭하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잘 알고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상대가 어떤 말을 하든 우리는 경기장에서 우리의 축구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브라질 대표팀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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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일본에 2-3 역전패를 당한 뼈아픈 경험이 있다. 이에 일본 선수들이 브라질을 만만하게 보기에 이르렀다.
과연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브라질이 일본에 복수할 수 있을까. 브라질 대 일본전의 승자는 코트디부아르 대 노르웨이전 승자와 16강에서 만난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