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 병장' 권순우, 윔블던 테니스대회 2회전 진출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30일, 오전 06:54
권순우(국군체육부대)가 2년 만에 돌아온 윔블던 테니스대회 본선 무대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권순우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마르틴 란달루세(스페인)를 3-0(6-4 6-3 6-3)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200위 권순우가 랭킹 60위 란달루세를 상대로 거둔 값진 승리다.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는 2021년 아스타나오픈과 2023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등 ATP 투어 단식에서 우승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후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이 겹치며 우승권에서 멀어졌고 최근에는 군 복무까지 겹쳐 세계랭킹 300위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이후 올해 광주오픈과 우시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하면서 감각을 되찾은 그는 기세를 이어 윔블던 본선 무대 2회전까지 진출, 존재감을 알렸다.
권순우는 2회전에서 세계 랭킹 25위인 토미 폴(미국)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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