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고척,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문보경이 발목 잔부상 이슈로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에는 대타로만 출장할 전망이다.
지난 주말 부산 원정에서 루징을 하고 돌아온 LG는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과 맞대결을 한다.
LG는 송찬의(지명타자) 박해민(중견수) 오스틴(1루수) 문정빈(3루수) 오지환(유격수) 홍창기(우익수) 박동원(포수) 문성주(좌익수) 신민재(2루수)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문보경이 빠졌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 브리핑에서 "보경이는 사직에서 계단 올라가다가 발목을 삐었다. 키움 3연전에는 대타 정도로 하고, 주말에 수비가 될지 안 될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문보경은 지난 28일 롯데전을 앞두고 사직구장 더그아웃 통로에서 계단을 잘못 밟아 발목을 다쳤다. 지난 5월초 발목 인대 손상 부상을 당했던, 같은 부위다. 문보경은 선발 라인업이 제출된 이후에 다쳐서 경기 시작 후 1회초 첫 타석에서 대타 천성호로 교체됐다.
문정빈이 4번 3루수다. 염 감독은 "지금 정빈이가 타격감이 좋아서, (타격이) 좋을 때는 수비도 잘 될 확률이 높다. 안 좋을 때보다는 좋을 때 그래도 (3루수) 해보는 게 나을 것 같다. 큰 실수를 안 하면 계속 3루수로 내보내려고 한다. 가끔 실수하면 내보내면 말릴 수가 있어서, 반대로 타격 페이스도 떨어뜨릴 수 있어서 빼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비슬리가, 방문팀 LG는 장현식이 선발 출전했다.LG 트윈스 문정빈이 2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6.28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30/202606301852771344_6a43966c56661.jpg)
LG는 최근 오스틴, 박해민, 송찬의, 문보경의 타격감이 좋다. 주전 중에서 홍창기, 신민재, 박동원, 오지환, 문보경이 타격감이 안 좋다.
염 감독은 "더 이상 나빠질 게 없는 선수들이다. 지금보다는 무조건 위로 올라갈거라고 생각한다. 5명이 지금 전반기 때 모습 보다는 후반기 때 훨씬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좌완 송승기가 부상 회복이 더디다. 등에 담 증세로 1군 엔트리에 말소돼 있다. 이번 주 복귀를 준비하다가 복귀 시점이 늦춰져, 전반기 마지막 삼성과 3연전에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7월 1일 선발 로테이션에 빈 자리가 생겼다. 염 감독은 "오늘 경기 상황에 따라 박시원이 기회를 받을 수도 있고, 불펜투수 중 한 명으로 후보를 정해놨다"며 "김진수는 아니다. 김진수는 지난 주 불펜 피로도가 가장 높아 제외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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