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선발 안우진이 5회초 1사 상황 LG 문성주를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2026.6.30 © 뉴스1 김진환 기자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선두 LG 트윈스의 발목을 잡았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시즌 28승(1무51패)째를 거뒀고, 2연패에 빠진 LG는 시즌 30패(48승)를 떠안았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5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4패)을 거뒀다.
안우진이 한 경기 두 자릿수 탈삼진을 잡은 건 무려 지난 2023년 7월27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무려 1069일 만이다.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안치홍이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6.30 © 뉴스1 김진환 기자
타선에서는 박찬혁과 안치홍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포수 김건희는 4안타를 몰아쳤다.
LG는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5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 투수(8승6패)가 됐다.
키움은 1회말 무사 1, 3루 찬스에서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고, 계속된 2사 2루에서 김건희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그리고 2회말 박찬혁, 3회말 안치홍이 각각 톨허스트에게 솔로포를 뽑아내 4-0으로 달아났다.
이후 6회말엔 다시 박찬혁이 1사 1루에서 적시타를 날려 추가점을 냈다.
키움은 8회말엔 무사 만루에서 박찬혁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추가 득점에 성공, 쐐기를 박았다.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두산 박찬호가 4회초 타격하고 있다. 2026.5.24 © 뉴스1 김기남 기자
두산 베어스는 잠실 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0으로 누르고 단독 5위가 됐다.
두산 선발 투수 최민석은 6이닝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잠재우며 시즌 8승(2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6회말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석이 3안타, 박준순이 2안타로 힘을 보탰다.
2회말 1사 3루에서 박찬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두산은 이후 공격이 잠잠하다가 6회말 4점을 보태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1사 1, 3루에서 김민석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박찬호가 롯데 선발 박세웅에게 좌월 스리런포를 날려 5-0을 만들었다.
승기를 굳힌 두산은 9회까지 롯데에 실점하지 않으며 깔끔한 승리를 완성했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5⅔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도 안타 8개를 쳤지만 1점도 뽑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였다.
2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7회초 무사 1,3루에서 류지혁이 1타점 내야당볼을 치고 있다. 2026.6.21 © 뉴스1 김기남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창원 원정에서 NC 다이노스에 13-7 역전승을 거뒀다.
5연승에 성공한 2위 삼성은 1위 LG를 1.5경기 차이로 뒤쫓았다.
반면 NC는 시즌 40패(35승1무)째를 당하며 7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선발 잭 오러클린이 2⅔닝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됐지만, 타선의 힘으로 이를 극복해냈다.
류지혁이 3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최형우도 3안타 2타점 2볼넷으로 5출루 경기를 펼쳤다.
4회까지 4-7로 끌려가던 삼성은 5회 1점, 6회 1점을 내 1점 차로 추격했고, 7회초 1사 2, 3루에서 김성윤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구자욱의 땅볼 타점으로 8-7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리고 2사 만루에서 류지혁의 안타가 나오면서 9-7로 앞서 나갔다.
승리를 잡은 삼성은 9회초에도 NC 불펜을 두들겨 4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삼성 마무리 김재윤은 이날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가장 먼저 2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기아 김도영이 1회 2루타 1타점을 치고 있다. 2026.4.12 © 뉴스1 김기남 기자
광주에서는 홈팀 KIA 타이거즈가 장단 17안타를 뽑아낸 타선의 힘으로 SSG 랜더스를 10-3으로 완파했다.
2연승에 성공한 KIA는 4위를 유지했고, 5연패에 빠진 SSG는 9위에 머물렀다.
KIA 선발 투수 아담 올러는 6이닝 3실점(비자책) 호투로 시즌 9승(5패)을 수확,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 섰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5홈런으로 오스틴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를 탈환했다.
아울러 김도영은 시즌 3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SSG는 선발 김건우가 3⅔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6승6패)가 됐다.
타선도 최정과 김재환이 홈런을 쳤지만 3점을 뽑는 데 그치면서 연패를 끊지 못했다.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는 4회초부터 내린 비로 인해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superpow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