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광주, 이선호 기자] "프랜차이스 최다안타 축하한다".
KIA 타이거즈가 기분좋은 홈 승리를 거두었다.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경기를 10-3으로 크게 이겼다.
수도권 원정 9연전에서 6승3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귀환한 홈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었다.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선두권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SSG는 5연패를 당했다.
승리의 발판은 김도영이 놓았다. 1회말 2사후 시즌 24호 중월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는 2-0으로 달아나는 중전적시타를 날려 6득점 빅이닝을 이끌었다. 4회는 2사후 또 좌중월 홈런을 날려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
변우혁은 3회말 귀중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선빈은 2안타를 날려 1798안타를 기록했다. 전설 이종범이 보유한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최다안타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카스트로와 나성범이 각각 3안타를 터트리며 응집력을 보였다.

선발 아담 올러는 6회까지 5안타 4볼넷을 내주었지만 3실점으로 막았다. 수비수 실책과 2사후 투런홈런과 솔로홈런을 맞아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으며 시즌 9승을 따냈다. 평균자책점도 2.51에서 2.36으로 끌어내렸다.
이범호 감독은 "올러가 전반기 마지막 등판까지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잘 해줬다. 감독의 기대대로 전반기를 정말로 잘 던져줬다. 모쪼록 후반기에 맞춰 컨디션 관리를 잘 해주길 바란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멀티홈런 포함 3타점으로 팀 공격을 잘 이끌었고, 나성범과 카스트로도 중심타자로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변우혁도 선발 출장하는 경기에서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타자들 모두 활발한 타격을 보여줬다. 김선빈의 프랜차이즈 최다안타 기록을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의 홈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일도 좋은 경기하겠다"고 3연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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