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LAFC)이 월드컵 탈락 후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한편, 손흥민은 지난 달 30일 월드컵 탈락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김민재, 황희찬, 설영우, 이강인 등 선수 8명은 전날인 지난 달 30일 새벽 입국했다.대표팀 손흥민이 입국하고 있다. 2026.07.01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1/202607010507774981_6a4423bd8ac0a.jpg)
[OSEN=인천국제공항, 우충원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을 비롯한 선수들이 차례로 귀국했다. 같은 조별리그 탈락의 결과를 안고 돌아왔지만 공항에서 보인 모습은 조금 달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입국한 선수들은 손흥민과 이재성(마인츠), 김승규(FC도쿄), 송범근(전북), 엄지성(스완지), 이동경(울산), 김진규(전북), 이한범(미트윌란), 이태석(라피드 빈), 이기혁(강원), 배준호(스토크 시티), 조위제, 강상윤(전북) 등이다.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했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조별리그에서 1승 2패, 승점 3에 그친 한국은 A조 3위에 머물렀고, 조 3위 팀 간 순위에서도 10위에 그치며 32강 진출이 좌절됐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최종 3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마친 뒤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서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렸지만 끝내 탈락이 확정됐다. 이후 선수단은 일정에 따라 나뉘어 귀국길에 올랐다.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에는 홍명보 전 감독을 비롯해 조현우,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백승호, 김문환, 이강인, 설영우, 오현규가 먼저 입국했다.
당시 홍명보 전 감독은 무거운 표정으로 입국장을 빠져나간 그는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반면 이날 귀국한 선수들은 말을 아꼈다. 주장 손흥민도 별도의 인터뷰 없이 팬들에게 가볍게 인사를 건넨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다른 선수들 역시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이동했다.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LAFC)이 월드컵 탈락 후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한편, 손흥민은 지난 달 30일 월드컵 탈락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김민재, 황희찬, 설영우, 이강인 등 선수 8명은 전날인 지난 달 30일 새벽 입국했다.대표팀 손흥민이 입국하고 있다. 2026.07.01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1/202607010507774981_6a4423be37b9f.jpg)
공항에는 이른 시간부터 선수들을 기다린 팬들도 있었다. 팬들은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일부 선수들은 팬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에 응하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또 "평생가자!", "손흥민 사랑해요!" 등의 응원을 받았지만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은 쉽게 감춰지지 않았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은 침묵 속에서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귀국 일정을 마쳤다. 실패한 월드컵의 무게는 감독과 선수 모두에게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