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풀백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영입으로 왼쪽 수비 강화에 성공했다. 다음 타깃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영입도 조만간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말도와 2030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리말도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어 04 레버쿠젠(독일)에 이적료 2500만 유로(약 442억 원)를 지급했다.
발렌시아와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유스 출신인 그리말도는 벤피카(포르투갈), 레버쿠젠에서 프로 생활을 했으며 2023-24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에 일조했다.
2023년 스페인 축구대표팀에 발탁된 그는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 멤버이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그리말도와 계약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제 이강인 영입 작업에 집중한다.
11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이강인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2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2026.6.12 © 뉴스1 박지혜 기자
PSG에서 3시즌을 보낸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 포함 수많은 우승컵을 들었으나 제한적인 출전 기회를 받았다.
이에 이강인은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고, 꾸준하게 관심을 보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적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스페인에서 성장한 이강인도 익숙한 환경으로 돌아가길 희망했다.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합의는 이미 끝났고, 마지막 관문인 PSG와 이적료 줄다리기 협상도 마무리된 모양새다.
앞서 스페인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주 그리말도와 이강인의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보도대로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도 곧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3500만 유로(약 619억 원)로 예상했다.
한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 이강인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도움 1개를 기록했다. 한국의 32강 진출 실패로 대회를 일찍 마친 이강인은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