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재앙급 계약” 맹비난→벤치 멤버 전락…‘타율 0.068’ 김하성 대주자 출전, 애틀랜타 패패패 수렁 [ATL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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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1일, 오전 11:15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어썸킴'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은 가운데 애틀랜타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펼쳐진 202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3연전 1차전에서 3-5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애틀랜타는 3연패를 당하며 시즌 49승 34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승을 달린 중부지구 3위 세인트루이스는 44승 38패가 됐다. 

카디널스를 맞아 드레이크 볼드윈(지명타자) 아지 알비스(2루수) 맷 올슨(1루수) 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 마우리시오 듀본(좌익수) 엘리 화이트(우익수) 오스틴 라일리(3루수) 조이 바트(포수) 호르헤 마테오(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린 애틀랜타. 

선취점은 애틀랜타 차지였다. 3회말 김하성을 대신해 출전한 마테오가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를 날린 뒤 도루와 폭투로 2루를 지나 3루에 도달했다. 볼드윈이 헛스윙 삼진에 그친 가운데 알비스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0의 균형을 깼다. 

승부처는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폭발한 4회초였다. 선두타자 넬슨 벨라스케즈가 중월 솔로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추며 빅이닝 서막을 열었다. 이어 메이신 윈, 라스 눗바가 연달아 안타를 때려냈고, 2사 1, 2루에서 등장한 네이선 처치가 우측 담장 너머로 역전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6회초 다시 힘을 냈다. 선두타자 윈이 볼넷 출루에 이어 도루와 폭투로 3루에 도착한 가운데 블레이즈 조던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애틀랜타는 7회말 2사 후 마테오의 볼넷, 볼드윈의 좌전안타로 맞이한 1, 2루 찬스에서 알비스의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앞세워 한 점을 만회했다. 

8회말에는 1사 후 듀본,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연달아 안타를 친 뒤 폭투로 각각 2루와 3루를 밟았다. 라일리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다시 폭투가 나오며 3루주자 듀본이 추격의 득점을 올렸다.

다만 로우디 텔레즈, 대타 도미닉 스미스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만루 기회는 볼드윈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무산됐다. 김하성은 볼넷 출루한 텔레즈의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은 뒤 2루에서 이닝 종료를 맞이했다. 

애틀랜타 선발 마틴 페레즈는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1탈삼진 4실점 난조를 보이며 시즌 5패(6승)째를 당했다. 

대주자로 나선 김하성은 타석을 밟지 못하며 26경기 타율 6푼8리 0홈런 3타점 4득점 1도루에 머물렀다. 최근 “김하성의 계약이 재앙급이다. 더는 애틀랜타가 동행할 이유가 없다”라는 현지 언론의 혹평이 나올 정도로 팀 내 입지가 급격히 좁아진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매뉴 리베라토어는 5이닝 1피안타 4볼넷 9탈삼진 1실점 호투 속 시즌 4승(5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벨라스케즈와 눗바가 멀티히트, 처치가 3타점 경기를 치렀다.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은 9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1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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