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6경기 연속 출전…세인트루이스전 '대주자' 투입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1일, 오전 11:3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31)이 6경기 연속 출전했으나 이번에는 '대주자'로 짧은 시간을 소화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된 뒤 8회말 대주자로 출전했다.
애틀랜타는 3-5로 추격하던 8회말 2사 3루에서 라우디 텔레즈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텔레즈 대신 대주자 김하성을 투입했다.
또한 호르헤 마테오를 빼고 장타력을 지닌 도미닉 스미스를 대타로 내세웠다. 장타 한 방으로 동점을 노리겠다는 전략이었다.
스미스가 볼넷을 얻어 만루가 됐지만, 후속타자 드레이크 볼드윈이 내야 땅볼을 때려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김하성은 9회초 유격수 수비를 맡았으나 9회말 애틀랜타 타선의 침묵으로 타격 기회를 얻지 못했다.
주전 입지가 좁아진 김하성은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6경기 연속 출전했고, 네 차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김하성은 이 기간 단 한 개의 안타도 생산하지 못해 시즌 타율이 0.068까지 떨어졌다.
애틀랜타는 4회초 네이선 처치에게 결승 3점포를 허용해 3-5로 졌고,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49승34패.
이번 3연전의 첫판을 잡은 세인트루이스는 44승 39패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의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1세이브를 기록해 조안 두란(필라델피아 필리스), 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세이브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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