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의 외국인선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 (SOOP 제공)
V리그 여자부 신생구단 'SOOP 수퍼스'가 외국인선수 영입을 마무리하며 창단 첫 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SOOP은 지난달 30일 한국배구연맹(KOVO) 선수 등록을 마무리하며 2026-27시즌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지난 6월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한 뒤 KOVO의 가입 승인을 받은 SOOP은, 김세진 감독 선임과 함께 진순기 수석코치, 김재훈 코치, 함형진 코치 등으로 코칭스태프를 꾸렸다.
국내 선수는 기존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을 이어받은 가운데, 외국인선수와 아시아쿼터 외인도 영입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선수 중 미국·페루 이중국적의 아포짓 스파이커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를 선발했다.
198㎝의 신장을 갖춘 피츠모리스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이탈리아, 그리스, 스위스 등 유럽 리그와 미국 여자프로배구리그(LOVB)에서 경험을 쌓았다. 높은 타점과 공격력, 블로킹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SOOP의 아시아쿼터 외인 이즈 쉬에. (SOOP 제공)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중국 출신 미들블로커 ‘이즈 쉬에’와 계약했다. 192㎝의 이즈 쉬에는 미국 NCAA 롱비치 스테이트를 거쳐 중국 베이징, 랴오닝, 선전, 상하이 등에서 활약했으며, 2022-23시즌 중국리그 최우수 미들블로커에 선정되는 등 안정적인 블로킹과 속공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세진 감독은 "오드리아나는 높이와 공격력은 물론 블로킹과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을 모두 갖춘 선수"라며 "새롭게 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배구에 가장 적합한 선수라고 판단했다. 국내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통해 팀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P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조직력을 높이는 한편,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력 보강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창단 첫 시즌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