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또 하나의 KBO리그 역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KBO 최초 11시즌 연속 20홈런까지 단 2개의 홈런만 남겨뒀다.
최정은 현재 시즌 18홈런을 기록 중이다. 홈런 2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최초로 11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이미 지난해 10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며 이 부문 단독 1위에 오른 최정은 자신의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할 기회를 맞았다.
최정의 연속 20홈런 행진은 2016시즌부터 시작됐다. 당시 40홈런을 기록하며 장타 본능을 과시한 그는 2017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46홈런을 쏘아 올리며 2년 연속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후에도 꾸준함은 이어졌다. 최정은 2018시즌부터 지난해까지 매 시즌 25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의 위용을 이어왔다. 2016년과 2017년, 2021년에는 KBO 홈런왕에도 오르며 장타력을 인정받았다.
통산 홈런 기록 역시 계속 새로 쓰고 있다. 최정은 지난해 5월 13일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500홈런을 달성했고, 6월 30일 현재 통산 536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이 보유한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11시즌 연속 20홈런까지 단 두 걸음. KBO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 최정이 또 하나의 전설적인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5연패 중인 SSG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SSG는 1라운드 루키 김민준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김민준은 앞선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다. 앞선 KT와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직구의 힘도 좋고 포크 커브 슬라이더의 각도 에리하다. 다만, 13이닝 10볼넷의 제구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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