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1승1무1패의 남아공이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이강인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1/202607011037776032_6a4470934e465.jpg)
[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동시에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에이스가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확인한 무대이기도 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이강인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표팀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주장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고, 손흥민의 뒤를 이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자원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황인범의 동점골을 돕는 결정적인 패스를 기록했고,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공격 전개를 펼쳤다. 한국 공격의 출발점에는 언제나 이강인이 있었다.
하지만 에이스를 향한 견제도 더욱 거셌다.
한국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0-1로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이강인은 이날도 선발 출전했지만 공을 잡을 때마다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자유롭게 볼을 다룰 공간은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그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드리블과 크로스, 과감한 전진 패스를 시도하며 공격의 활로를 찾기 위해 끝까지 뛰었다.
그러나 한국은 끝내 한 골을 만회하지 못했고, 16강 진출도 무산됐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누구보다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고개를 숙인 채 잔디를 주먹으로 내려쳤고, 눈물을 흘리며 패배를 받아들였다. 이번 대회 내내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던 만큼 탈락의 충격도 더욱 컸다.
이강인은 경기 후 "세 경기에서 두 경기를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모두가 많이 반성해야 한다. 나 역시 실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반성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결국 조 3위 경쟁에서도 밀리며 조별리그를 끝으로 이번 월드컵을 마감했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 체결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이미 아틀레티코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이적료는 2500만~3000만 유로(400억~480억 원)와 옵션이 포함된 수준이다. 이제 파리 생제르맹과의 최종 협상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1승1무1패의 남아공이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이강인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1/202607011037776032_6a447093b9338.jpg)
![[OSEN=이대선 기자] 대한민국 이강인 2026.06.2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1/202607011037776032_6a4470941fec6.jpg)
또 "한국의 월드컵 일정이 끝나면서 아틀레티코도 본격적으로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최근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한 바 있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8월 한국을 방문한다. 8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만약 이적 절차가 예정대로 마무리된다면 이강인은 한국 팬들 앞에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르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할 가능성도 있다.
월드컵은 아쉬움으로 끝났지만, 이강인의 새로운 도전은 이제 시작을 앞두고 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