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제3회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에 출전할 청소년 국가대표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리틀야구와 여자야구, 재미교포 유망주까지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전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일 "오는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리는 제3회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에 출전할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이상현 청소년대표 전담지도자를 감독으로 선임하고 코치 2명, 선수 16명으로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대표팀에는 올해 회장기와 평화통일배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황지원(구암중)을 비롯해 이채원(신정여중), 김지홍(구암중) 등 국내 유소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

이번 대표팀의 가장 큰 특징은 선수 구성의 다양성이다. 한국리틀야구연맹 소속 박채현(김해리틀야구단), 김예원(기장군리틀야구단), 한국여자야구연맹 소속 김아인(천안주니어여자야구단)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기에 미국에서 뛰고 있는 재미교포 선수 안혜영, 조유주, 최민주, 조윤주도 대표팀에 합류해 국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대표팀을 이끄는 이상현 감독은 유소년 선수 육성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다. 2013년부터 중·고교 지도자로 활동하며 선수 육성에 힘써왔고,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총 8차례 청소년 국가대표 전담지도자를 맡으며 다양한 국제대회 경험을 쌓았다.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리틀야구와 여자야구, 해외 유망주까지 함께하는 이번 대표팀이 아시아컵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소년부터 성인 대표팀까지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nightjis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