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데이 총력전..."함덕주 다음 김진수, 리오스 멀티이닝 대기", 그런데 선취점 뽑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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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1일, 오후 06:33

OSEN DB

[OSEN=고척, 한용섭 기자] 문제는 과연 선취점을 뽑아 경기를 리드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8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전날 0-6으로 패배, 키움과 맞대결 성적이 4승 3패가 됐다. 

LG는 이날 불펜데이다. 선발 송승기가 잔부상(담 증세)에서 회복이 느려 복귀가 연기되고 있다. 임시 선발 이정용은 2군에 내려가 있다. 좌완 불펜 함덕주가 2021년 4월 이후 5년 만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염경엽 감독은 1일 경기에 앞서 “함덕주는 짧으면 1이닝, 25구 정도 던지면 1이닝으로 끊고, 1회를 15개 내외로 막으면 2이닝까지 간다. 1점을 주면 바뀐다고 보면 된다”며 말했다. 

함덕주를 오프너로 선택한 이유로 염 감독은 “현재 (불펜투수들 중에서) 피로도가 제일 없다. 두 번째 투수는 제구력이 좋은 진수를 붙이려고 한다. 주자 있을 때 나갈 수 있어서, 이후 상황에 맞춰서 제일 확률이 높은 투수를 기용한다”고 설명했다. 

[OSEN=지형준 기자] LG 약셀 리오스. 2026.06.17 / jpnews@osen.co.kr

외국인 불펜투수 리오스는 멀티 이닝도 대기한다. 염 감독은 “이기고 있으면 멀티 이닝도 던진다. 빠르면 4~5회 쓸 수도 있고, 목표는 5회 이후에 쓰는 거다”고 언급했다. 

염 감독은 전날 톨허스트의 부진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5⅓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1회 2실점을 시작으로 3회까지 홈런 2방을 맞으며 4실점, 경기 분위기를 내줬다. 

염 감독은 “에이스가 나가서 계속 깨지고 있어서 좀 아쉽다. 에이스가 8승 6패를 하고 있다는 건 굉장히 아쉬운 성적이다. 본인이 승을 못해도 팀은 이겨야 되는데, 본인이 초반에 계속 무너지는 시합을 하니까… 에이스의 역할이 필요한데 좀 안 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톨허스트는 16경기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5실점 이상 허용한 경기가 4차례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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