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2아웃 만루 4득점→짜릿한 역전승…한화 육성선수 신인이 끝내줬다 [오!쎈 퓨처스]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2일, 오전 05:42

한화 김동휘 / 한화 이글스 제공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9회 4점을 뽑아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1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9회 4점을 뽑아 6-3으로 승리했다. 

육성선수 김동휘가 경기 도중 대주자로 교체 출장해 2사 만루에서 결승타를 터뜨렸다. 

한화는 선발투수 권민규가 2회말 최윤석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권민규는 5회말 내야 안타와 볼넷 2개로 자초한 1사 만루 위기에서 교체됐다. 구원투수 양선률이 채현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스코어는 0-3이 됐다. 권민규의 책임 실점. 

한화는 6회초 유로결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7회초에는 하주석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대주자 최유빈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2사 2루에서 한지윤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3으로 추격했다. 

한화는 9회초 1사 후 정은원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박상목이 내야 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권광민이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가 됐다. 이도훈이 삼진으로 물러나 2아웃이 됐다. 

패배 직전에서 유로결이 2스트라이크에서 볼 4개를 침착하게 골라내 밀어내기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8회 대주자로 출장했던 김동휘가 풀카운트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 2타점을 올리며 5-3으로 역전시켰다. 이후 박상언이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가 다시 2사 만루가 됐고, 최유빈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한화는 8회부터 등판한 김종수가 9회말 선두타자 안재연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연속 삼진과 투수 땅볼로 실점없이 경기를 끝냈다. 

한화 김동휘 / 티빙 제공

권민규는 4⅓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양선률은 2⅔이닝 1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종수는 2이닝 1볼넷 4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기록했다. 

결승타의 주인공 김동휘는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고, 한화가 육성선수로 영입했다. 지난해 송원대에서 타율 4할3리를 기록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에 출전해 대회 MVP를 수상한 인연이 있다. 

우투좌타 외야수인 김동휘는 5월 중순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출장했다. 19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4푼1리 1홈런 14타점 13득점 OPS .951을 기록하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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