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처럼 딱딱하게 이야기…홍명보 가장 큰 약점은 의사소통능력” 영국사람 피터가 듣기에도 무능한 홍명보 감독 발언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2일, 오전 06:36

[OSEN=서정환 기자] “로봇처럼 딱딱하게 이야기한다!”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지도 못하는 사람이 대표팀 감독으로 월드컵을 두 번이나 갔다왔다. 홍명보 감독의 실패는 예견된 결과였다. 

영국 출신 방송인 피터 빈트는 30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비정상 축구'에 출연해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홍명보 전 감독의 사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피터는 홍 전 감독의 사퇴에 대해 "결국 해야 했던 일"이라며 "월드컵 전에 한국이 탈락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았지만 결국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남아공전은 모두가 최악이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 결과를 냈다면 감독이 물러난 것은 당연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32강 진출에 실패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중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김민재, 황희찬, 설영우, 이강인 등 선수 8명이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 등 나머지 선수들은 쪼개져서 각자 귀국한다. 대표팀 귀국 본진은 30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홍명보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6.06.30 / rumi@osen.co.kr

감독은 선수들에게 스피치를 통해 동기부여를 하고 정신을 차리게 할줄 알아야 한다. 언변이 좋아야 하는 직업이지만 홍 감독은 달랐다. 기자회견에서도 조리있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줄 모르는 사람이다. 

한국어를 공부한 외국인들은 이 문제를 더 명확하게 느꼈다. 피터는 “홍명보 감독의 가장 큰 약점은 의사소통 능력이다. 항상 로봇처럼 딱딱하게 이야기하는 느낌이었다. 인터뷰를 듣는 것 자체가 힘들었고 좋은 상황에서도, 나쁜 상황에서도 답답함을 느끼게 했던 감독이었다"고 혹평했다.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질문조차 받지 않았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오만한 태도였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런 사례가 없다.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32강 진출에 실패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중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김민재, 황희찬, 설영우, 이강인 등 선수 8명이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 등 나머지 선수들은 쪼개져서 각자 귀국한다. 대표팀 귀국 본진은 30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홍명보 감독과 일부 대표팀 선수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6.06.30 / rumi@osen.co.kr

피터는 "기자회견 이후 이렇게까지 한 사람을 향한 국민적 반감이 형성된 것은 오랜만에 본다"며 "회견 시간이 너무 짧았고 질문도 받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진정성을 느끼지 못했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모습까지 비판의 대상이 됐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터는 "이 정도 실패를 했다면 겸손하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어야 했다"며 "하지만 준비한 원고만 읽었고 기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만 하고 자리를 떠났다. 당시 상황에 어울리는 대응은 아니었다”며 홍 감독을 비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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