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첫 홈런에도 웃지 못한 송성문…샌디에이고, 컵스에 3-23 대패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2일, 오전 07:19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기다리던 빅리그 첫 홈런을 쳤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송성문은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33으로 올랐다.
송성문은 팀이 0-4로 뒤진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컵스 선발 콜린 레아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이후 송성문은 상대 보크로 3루까지 이동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송성문은 팀이 0-9로 크게 뒤진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레아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 홈런을 때렸다. 초구 패스트볼이 한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통타해 담장을 넘겼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33경기 만에 나온 첫 홈런이었다.
송성문은 6회초엔 좌익수 플라이, 8회초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의 활약에도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3-23으로 대패했다.
컵스는 이날 샌디에이고에 홈런 8방을 퍼붓는 등 장단 17안타로 23점을 뽑는 괴력을 보였다. 댄스비 스완슨이 홈런 3방을 몰아치며 홀로 8타점을 올렸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컵스(49승38패)는 5연승을 달렸고, 샌디에이고(43승42패)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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