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홈런 연타석 장타 폭발’ 송성문, 데뷔 첫 홈런 터졌다!…SD 3-23 충격 대패, 17안타 8홈런 난타 [S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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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2일, 오전 07:16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30)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날렸다. 하지만 팀은 대패를 당했다. 

송성문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9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33경기 타율 2할3푼3리(60타수 14안타) 1홈런 9타점 9득점 6도루 OPS .666을 기록중인 송성문은 지난 경기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경기를 했다. 다만 샌디에이고는 3-23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송성문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완 선발투수 콜린 레아의 3구 시속 92.7마일(149.2km) 포심을 받아쳐 2루타를 터뜨렸다. 단숨에 무사 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회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레아의 초구 94.1마일 포심을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타구속도 107.7마일(173.3km), 비거리 385피트(117m)를 기록했다. 30개 구장 중 16개 구장에서 홈런이 되는 타구였다. 

이후 송성문은 두 차례 범타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마운드가 완전히 무너지며 일찌감치 경기를 내줬다. 

컵스는 이날 무려 17안타 8홈런을 몰아쳤다. 댄스비 스완슨이 3홈런을 터뜨렸고 마이클 콘포토도 2홈런을 기록했다. 스즈키 세이야,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마이클 부시도 홈런을 날렸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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