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2/202607020747775393_6a4599a664f71.jpg)
[OSEN=서정환 기자] 두 골을 먼저 실점한 벨기에가 기적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벨기에는 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개최된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32강전에서 먼저 두 골을 실점하고 연장 접전 끝에 세네갈을 3-2로 눌렀다.
벨기에를 대표하던 황금세대들의 마지막 월드컵이다. 벨기에는 조별리그를 1승2무로 실망스럽게 통과했다. 특히 이란과 0-0으로 비기는 등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벨기에는 마지막 경기서 뉴질랜드를 5-1로 대파해 겨우 32강에 올랐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2선에 서고 티보 쿠르투아(34, 레알 마드리드)가 수문장을 맡는 등 황금세대의 마지막 멤버들이 선발로 나왔다. 로멜루 루카쿠(33, 나폴리)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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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전반전 점유율 46%에 그치며 슈팅수에서도 2-6으로 뒤졌다. 전반 25분 하비브 디아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세네갈이 1-0으로 앞선채 전반이 마감됐다. 벨기에도 탈락위기에 직면했다.
다급해진 벨기에는 후반 시작과 함께 루카쿠를 투입했다. 그의 투입과 동시에 벨기에가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 6분 이스마일라 사르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롱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그대로 오른발 강슛을 때렸다. 세네갈의 추가골이 터지자 벨기에는 망연자실했다. 사르는 월드컵 4호골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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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후반 11분 더 브라위너를 빼고 라스킨을 투입해 뒤늦게 추격에 나섰다. 후반 41분 루카쿠가 오른쪽으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해결했다. 루카쿠의 A매치 92번째 골이었다. 벨기에가 1-2로 따라잡았다.
기적이 일어났다. 후반 44분 트로사르의 크로스를 틸레만스가 동점 헤더골로 연결했다. 불과 3분 만에 두 골을 터트린 벨기에가 포효했다.
정규시간 90분에 승부를 못낸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후반 15분 세네갈이 박스 안에서 틸레만스에게 백태클을 걸었다. 주심이 비디오판독 한 뒤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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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만스가 직접 키커로 나서 결승골을 넣었다. 벨기에가 3-2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