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이선호 기자] 누가 연장혈투의 후유증을 겪을까.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팀간 8차전이 열린다. 전날경기는 4시간 넘는 혈투를 벌였으나 연장 11회 6-6 무승부였다.
전날 두 팀 모두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SSG는 11회초 두 점을 뽑아 5연패 탈출을 눈 앞에 두었으나 11회말 동점을 허용했다. KIA는 10회와 11회 역전 끝내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 아쉬움을 최소화하는 팀이 이날 승리할 것이다.
SSG 선발투수는 15경기 2승5패 평균자책점 6.27를 기록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는 7점대 ERA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퀄리티스타트가 단 1개에 그칠 정도로 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다. 이날도 KIA 타선을 상대로 최대한 이닝 먹방을 해야 한다. 6이닝 3실점을 목표로 마운드에 오른다.
KIA는 제임스 네일을 내세웠다.. 16경기 5승4패 ERA 3.15를 기록중이다. 최근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펼칠 적으로 안정감이 넘친다. 언제나처럼 든든하게 6이닝을 2~3점 이내로 막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팀은 언제 두 자릿 수 안타를 터트리는 등 활발한 타격을 펼쳤다. 결국은 중심타선의 결정적 싸움이다. KIA는 김도영의 장타와 찬스가 많이 찾아오는 카스트로의 클러치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SSG는 이틀연속 홈런과 장타를 터트리며 기둥노릇을 해주는 최정의 방망이가 중요해졌다. 김재환이 찬스에서 해결사 노릇을 한다면 최상이다. 아울러 SSG는 이틀연속 결정적 실책을 범했다. 실수를 최소화해야 연패 탈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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