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사진=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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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D조에서 2승 1패 조 1위를 차지한 미국은 보스니아까지 제치고 16강으로 향했다. 미국까지 승리하면서 멕시코, 캐나다에 이어 공동 개최국이 모두 16강에 오르는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은 오는 7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세네갈을 꺾고 올라온 벨기에와 8강 티켓을 두고 다툰다.
미국은 2002 한일 월드컵 16강전 멕시코전(2-0 승) 이후 24년 만에 토너먼트에서 승리를 챙겼다. 2010년 남아공 대회 가나전(1-2 패), 2014년 브라질 대회 벨기에전(1-2 패), 2022년 카타르 대회 네덜란드전(1-3 패)까지 토너먼트 첫 관문에서 무릎을 꿇었던 징크스도 털어냈다.
말릭 틸만. 사진=AFPBB NEWS
미국이 측면 공격과 전방 압박을 활용해 서서히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웨스턴 맥케니가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미국이 보스니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1분 전방 압박을 통해 보스니아의 빌드업을 차단했다. 맥케니가 곧장 페널티박스로 공을 보냈고 폴라린 발로건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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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중반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9분 발로건이 보스니아 수비수와 경합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았고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퇴장당했다. 발로건은 한 경기에서 득점과 퇴장을 모두 당하는 ‘가린샤 클럽’에 가입하는 씁쓸함을 맛봤다.
폴라린 발로건. 사진=AFPBB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