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가 2026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를 받았다. (MBN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한 박민지(28·NH투자증권)가 2026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MBN은 2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통산 20승을 거둔 박민지를 2026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민지는 지난 5월 31일 경기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마지막 날 5타 차 열세를 뒤집고 정상에 오른 박민지는 2024년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 후 약 2년 만에 타이틀을 따냈다.
더불어 故 구옥희, 신지애에 이어 KLPGA 투어 역사상 세 번째로 20승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박민지는 MBN 여자오픈에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차례 우승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박민지의 통산 20승은 KLPGA 투어 최정상급 성과와 누적 커리어 가치”라고 5월 MVP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2019년 8월, 2020년 8월, 2021년 6월에 이어 통산 4번째 MBN 여성스포츠대상 월간 MVP를 받은 박민지는 "정말 감회가 새롭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대한민국 여성 스포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매월 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하며 연말에 종합 시상식을 개최한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