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북현대모터스 FC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2/202607021321772088_6a45e76f25a84.png)
[OSEN=정승우 기자] 전북현대가 최전방에 높이를 더했다. 제주SK에서 뛴 리투아니아 국가대표 공격수 기티스 파울라우스카스를 임대로 품었다.
전북현대모터스FC는 2일 리투아니아 국가대표 공격수 기티스 파울라우스카스(Gytis Paulauskas)를 6개월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1997년생인 기티스는 196cm, 86kg의 체격을 갖춘 최전방 공격수다.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 싸움과 등지는 플레이, 문전에서의 버티는 힘이 강점으로 꼽힌다.
전북은 최근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주축 공격수 티아고가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최전방 운용 폭이 줄었다. 리그 후반기 반등은 물론 코리아컵,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까지 병행해야 하는 일정도 고려해야 했다.
전북은 기티스의 합류로 공격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높은 타점을 활용한 공중볼 경합, 포스트 플레이, 측면 자원들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 수 있다는 기대다.
기티스는 2020년 리투아니아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뒤 꾸준히 대표팀 경력을 쌓아왔다. 클럽 무대에서는 리투아니아를 비롯해 알바니아, 우크라이나 등 유럽 여러 리그를 경험했다. K리그에서는 제주SK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전북은 기티스가 가진 신체 조건과 활동량이 팀 공격에 새로운 색을 더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높이와 힘을 앞세운 전통적인 타깃형 공격수 역할뿐 아니라, 전방에서 상대 수비와 몸싸움을 벌이며 2선 자원들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임무도 기대된다.
기티스는 구단을 통해 "K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인 전북현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헌신적으로 뛰고, 반드시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기티스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전북은 기티스 영입을 시작으로 후반기 전력 강화를 위한 추가 보강 작업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reccos23@osen.co.kr
[사진] 전북현대모터스 F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