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회복 이정후, 애리조나전 2안타 1타점…시즌 타율 0.319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2일, 오후 01:45


주춤하던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타격감을 회복했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지난달 2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전날 애리조나전까지 5경기에서 안타 1개에 그쳤던 이정후는 모처럼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시즌 타율을 0.319로 끌어올리며 내셔널리그 타율 부문 4위에 자리했다.

2회초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5회초 0의 균형을 깨는 엘리엇 라모스의 선제 솔로포가 터진 직후 타석에 선 이정후는 가운데 몰린 애리조나 선발투수 잭 갈렌의 체인지업을 때려 우익수 방면 안타를 날렸다.

1루를 밟은 이정후는 후속 타자 빅토르 베리코토의 홈런에 홈으로 들어왔다.

이정후는 6회초 2사 3루에서 갈렌을 다시 상대했고, 이번에는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2루를 훔친 이정후는 시즌 6호 도루를 기록했으며, 드루 카바나프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정후는 8회초 한 차례 더 타격 기회를 잡았으나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맹타를 앞세워 애리조나를 6-4로 꺾고 시즌 36승(50패)째를 올렸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34승53패)와 승차도 2.5경기로 벌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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